국민내일배움카드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이직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view3513 2025. 7. 4. 12:12

단순 수강이 아닌 ‘전략 수강’이 공통적인 시작이었다

내가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웹디자인 과정을 수강할 때, 함께 수업을 들었던 사람들 중 일부는 정말 빠르게 이직에 성공했다. 어떤 사람은 수료 직후 포트폴리오를 완성해서 면접을 봤고, 어떤 사람은 수강 중에 이미 외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처음엔 단순히 그들의 실력이 뛰어나서라고만 생각했지만, 수료 이후 다시 생각해보니 공통적인 ‘전략적 태도’가 존재했다.

그들의 첫 번째 공통점은 수강 전부터 ‘왜 이 과정을 듣는지’가 명확했다는 점이다. 단순히 “배워두면 좋겠지”가 아니라, “어떤 직무로 전환하고, 어떤 기업에 지원하고, 어느 정도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겠다”는 계획이 있었다.
HRD-Net 진로상담을 먼저 받고 과정에 들어온 경우도 많았고, 강의 첫날부터 자기소개서 초안을 만들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이직 성공은 수료 이후가 아니라, 수강 시작 전의 ‘의도’에서 이미 갈리는 것임을 현장에서 똑똑히 봤다.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이직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출석률보다 더 중요했던 건 ‘자기주도 학습’이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과정은 출석률 80% 이상이 수료 조건이지만, 이직에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출석률이 95% 이상이었다. 하지만 단순히 출석을 잘한 게 핵심은 아니었다.
그들은 강의 중 실습 외에도 수업 외 시간에 따로 학습을 하거나, 결과물을 다시 수정해서 과제 수준을 끌어올리는 자기주도 학습 태도를 갖추고 있었다.

예를 들어 한 동료 수강생은 강사에게 실습 피드백을 받은 후, 같은 과제를 세 번 이상 수정해서 제출하곤 했다. 다른 수강생이 ‘한 번 제출했으니 끝’이라면, 그는 ‘완성도를 높여 면접 때 써먹을 자료로 만든다’는 기준으로 접근했다.
또한 유튜브, 블로그, 커뮤니티를 활용해 수업 시간에 다루지 않은 툴까지 따로 학습했고, 이를 본인의 포트폴리오에 반영했다.
결국 취업에 성공한 이들은 수료증이 아니라, ‘실력과 태도’를 실무에 맞게 증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스스로 끌어올린 사람들이었다.

진로상담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직에 성공한 수료생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진로상담, 워크넷, HRD-Net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그들은 단순히 수업만 듣고 끝내는 게 아니라, 수료 이후 HRD-Net 진로상담을 통해 맞춤 채용공고를 추천받고, 이력서를 전문가와 함께 수정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생각지도 못한 직무 추천을 받기도 했고, 구직 시 우선적으로 공고를 전달받는 혜택도 누릴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같은 과정 수료생들 간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수업이 끝난 뒤에도 오픈채팅방이나 슬랙 채널을 통해 최신 채용 정보나 면접 후기를 공유했고, 일부는 포트폴리오를 서로 리뷰해주는 협업까지 진행했다.
혼자 공부하고 준비하는 것보다,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빠르게 시행착오를 줄인 것이 결국 경쟁력이 됐다.
내가 느낀 건 하나였다. 지원 제도와 사람을 활용할 줄 아는 사람만이 빠르게 결과를 얻는다.

 ‘완성 후 지원’이 아니라 ‘지원하며 완성’한다는 마인드

마지막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공통점은 ‘준비가 끝나면 시작하겠다’는 자세가 아니라, ‘일단 시작하면서 준비를 완성해 나간다’는 태도였다.
나는 수료 후 포트폴리오가 완성될 때까지 지원을 미뤘지만, 반대로 성공한 수료생들은 포트폴리오가 70% 정도 완성된 시점에서 이미 채용 공고에 지원을 시작했다.

그들은 면접에서 “아직 개선 중인 포트폴리오입니다”라고 말하는 대신, “현재 진행 중이고, 다음 버전에는 어떤 기능이 추가될 예정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설명했다.
완벽하지 않아도, 실행을 하며 계속 보완해나가는 전략이었고, 오히려 이 태도가 실무 중심 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걸 목격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자격증만 따는 제도가 아니다.
성실한 수강만으로는 취업으로 이어지기 어렵고, 스스로 실행하며 방향을 잡고,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드는 사람이 최종적으로 이직에 성공한다.
나 역시 이들의 전략을 참고해 두 번째 과정과 포트폴리오 보완에 들어갔고, 이전보다 훨씬 더 구체적인 커리어 목표를 세우게 되었다.
지금 수강 중이라면, 단순한 출석보다 나의 ‘실전 준비도’를 먼저 체크해보는 것부터 시작하자.